성인/대학생 클리닉

지속적인 슬픔, 흥미 감소, 에너지 저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일상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치료 없이 지내면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우울감, 무기력, 수면/식욕 변화, 집중력 저하, 자살 사고

양극성 정동장애는 우울한 시기와 들뜬 시기(조증 또는 경조증)가 번갈아 나타나는 기분장애 입니다.
감정 기복이 하루에도 여러 번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시기가 일정 기간 지속됩니다.
정서 조절과 사회적 기능의 유지를 위해서 꾸준한 진료와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과도한 자신감, 과소비, 말 많아짐(조증), 무기력, 절망감(우울기)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과도한 걱정과 긴장, 두려움을 느끼며 신체적 증상까지 동반되는 상태입니다.
특히 공황 증상은 갑작스럽고 강렬한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동반하여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불면, 안절부절, 과도한 걱정, 갑작스러운 죽을 것 같은 느낌

원하지 않는 생각(강박사고)과 그로 인해 반복되는 행동(강박행동)이 특징입니다. 스스로도 비합리적이라 인지하면서도 통제가 어렵습니다.

반복적인 확인, 청결 행동, 원치 않는 이미지나 생각이 반복적으로 떠오름

주의 집중의 어려움, 충동성, 과잉행동이 지속되어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성인에서도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산만함, 일을 끝내기 어려움, 잦은 실수, 충동적 말과 행동

편안한 수면은 몸과 마음의 회복에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자주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우며,
아침에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지속된다면 불면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 문제는 단순한 컨디션 문제가 아니라,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울이나 불안 같은 다른 정신 건강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수면제 처방보다는, 불면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을 함께 살펴보고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입니다.

잠들기까지 1시간 이상 뒤척이게 됨,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움
늦은 밤이나 새벽에 자주 깸,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감이 지속됨

단순한 습관일까요, 아니면 의존일까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시던 술이 점점 조절되지 않고,
마신 후 후회와 불안이 반복된다면 의존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음주와 감정, 인간관계, 자기 통제력 사이의 연결을 함께 점검해보고
더 건강한 방식으로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관계가 어렵고, 나 자신도 점점 작아지는 느낌이 드나요?

친구를 사귀는 것도, 갈등을 푸는 것도 어렵게 느껴진다면 마음이 이미 지쳐 있을 수 있습니다.
사소한 말에 크게 상처받고,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
지금이 도움을 받을 시점입니다.
건강한 경계를 배우고, 나를 지키는 방법을 함께 찾아갈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었지만 혼란스러운 건 여전합니다.

대학생활은 자유로운 면도 있는 동시에 대인관계, 진로, 학업의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시기입니다.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 외로움, 자존감의 흔들림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천천히 정리하고 자기만의 리듬을 찾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반복된다면,
이미 신호가 온 것입니다.

일은 삶의 일부이지만, 과도한 책임과 갈등, 반복되는 피로는 마음의 번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짜증이 많아지며, 동료와의 관계나 업무 집중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 수행력 이전에 '몸과 마음의 회복'이 먼저입니다.